동문여러분 환절기에 안녕하십니까?  박희성 사무국장입니다. 저는 2018년 9월 30일자로 성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 직을 사임합니다. 지난 2년 9개월 동안 일일이 열거 하지 못할 만큼의 사랑과  질책, 도움 속에서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지만, 결과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사정과 총동창회 사무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사무국장을 직을 떠나지만 마음은 한없이 무겁기만 합니다. 지금의 총동창회는 어느 때 보다도 동문여러분들의  깊은 애정과 넓은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모교가 어느 누구의 개인의 소유가 아니 듯 현 총동창회 또한 개인의 뜻으로 운영 된적이 없습니다. 총동창회는 동문 여러분들이 주인이며, 동문 여러분들의 모교 사랑과 선,후배간의 교류를 위해 존재하는 우리들의 울타리입니다. 사람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동창회의 발전을 위한 도움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동기들, 후배님들 당신들의 응원으로 10여년이 넘게 동창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림이 마땅하지만 우선 이 글로 인사드리옵고, 두고두고 긴 시간 동안 얼굴 보면서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