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건  해야겠다 싶어서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산행을 계획하며 혹 하는 생각에 우리방에도 공지를 띄워보긴 했지만....
기대를 했던건 아니었다.
내 산악회와 알파인산악회에도 공지했었지만 그 또한 기대를 한건 아니었다.

암튼 설령 혼자라도 꼭 실행하고자 단단한 마음으로 준비했었다
몇년전 영남 알프스 종주도 혼자 해봐서 혼자하는 산행의 또다른 매력을 잘 알고있고 그또한 의밌는 산행이라 생각하며~~

결국 마지막에 상주는 회사일로연관되어 하차하고 공병연과  딱 둘이서 대망의 치악 종주를 할수있었다..
눈과 상고대도 보고 또 돌도 세워보고 상원사에 들러
삼배  합장도 해보고 나름 만족한 산행했다

친구들아 산 열심히 타서 멋진산행 만들어가자...

 - 정형복, 공병연